대한민국 최초의 궁중음식점
대한민국 최초의 궁중 음식점 지화자
조선 왕조의 마지막 주방 상궁인 한희순에게 전통을 이어 받은 황혜성 교수가 문을 열었고 세계화를 추구하는 시대의 흐름속에서도 지화자는 묵묵히 전통 방식을 고수해온 궁중음식전문점.
개업 후 25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한국 식문화의 맥을 대대손손 전하겠다는 신념은 조금도 변치 않았다.
지화자의 황건 이사는 “한정식과 궁중 음식은 엄연히 다른 것”이라고 설명하며, 모든 음식을 한 상에 푸짐하게 차려내는 한정식과 달리 궁중 요리는 임금님이 먹던 ‘독상’이므로 서양식 코스 요리와 흡사하다.